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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장고 베이츠 비러브드 [The Study Of Touch]  
제목 [앨범 리뷰] 장고 베이츠 비러브드 [The Study Of Touch]   2018-01-02


장고 베이츠 비러브드 [The Study Of Touch]


아마 올해의 마지막 화제작이 될 본 앨범은 필자 개인적인 베스트 앨범 리스트에 이미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아누아르 브라헴의 앨범 리뷰에서 언급했듯 장고 베이츠는 매우 창의적이고, 드라마틱한 피아니즘의 소유자다. 영국 재즈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ECM으로 데뷔했다. 그가 이끄는 ‘장고 베이츠 비러브드’는 여느 피아노 트리오와의 비교를 금한다. 만프레드 아이허의 깊은 애정 공세(?)를 받으며 탄생한 본 앨범[The Study Of Touch]는 짜임새 있는 작곡에서부터 자유로운 인터플레이와 아름다운 즉흥연주, 장고만이 가진 서정적인 감성, 레인보우 스튜디오 특유의 공간감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다. 베이시스트 페테르 엘드, 드러머 페테르 브룬. 모두가 회화적인 감각을 지닌 인물들이며, 장고와는 함께 호흡을 맞춰온 지가 10년을 훌쩍 넘었다. 이 세 남자가 만들어 내는 인터플레이는 말 그대로 환상적이다. 유독 그의 서정적인 감성이 두드러지는 타건을 담은 'Sadness All The Way Down'과 서로가 서로를 낚아채듯 복잡한 리듬과 상반된 분위기의 발라드가 교차하는 'Giorgiantics'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장고가 오랫동안 고찰해온 찰리 파커의 곡 'Passport'를 소재로 사용해 기존의 곡 형식을 완전히 무너뜨린 즉흥연주를 담은 과감한 시도도 포함되어 있다.




★★★★




최수진 | 트롬보니스트

트롬보니스트와 작편곡가, 재즈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종합 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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