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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V.A.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  
제목 [앨범 리뷰] V.A.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   2018-01-02


V.A.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


작년, 디즈니의 명곡들에 재즈라는 옷을 입혀 선보였던 [Jazz Loves Disney]에 이어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가 나왔다. 베벨 질베르토의 목소리를 녹여내 산뜻한 보사노바로 편곡한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Beauty And The Beast’로 앨범은 시작된다. 4/4 박자로 편곡된 ‘Some Day My Prince Will Come’은 정통 빅밴드의 묘미와 이매니의 매력적인 저음을 잘 살렸고, 전설적인 축구스타 에릭 칸토나의 참여로 화제가 된 ‘Be Our Guest’는 제이미 컬럼과의 완벽한 호흡으로 빈티지함과 모던함을 두루 보여준다. ‘Under The Sea’는 제이콥 콜리어의 역량과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곡이다. 다채로운 리듬을 덧입혀 새롭게 태어났다. 어메이징 키스톤 빅밴드의 ‘Steamboat Willie’는 딕시랜드의 옷을 입었고, 마들렌느 페이루의 ‘The Golden Touch’는 뮤지컬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여전히 아름다운 조지 벤슨을 만날 수 있는 ‘You'll Be In My Heart’까지, 다소 짧은 러닝타임이 아쉬울 만큼 11개의 트랙을 알차게 담고 있다. 우리가 기억하는 아름다운 시절로 회귀하는 것은 황홀한 경험이다. 마치 [Jazz Loves Disney 2 - A Kind of Magic]가 우리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것처럼.



★★★




임성완 | 드러머

부산을 기반으로 재즈, 월드뮤직, 라틴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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