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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보이즈 투 맨 [Under The Streetlight]  
제목 [앨범 리뷰] 보이즈 투 맨 [Under The Streetlight]   2018-01-02


보이즈 투 맨 [Under The Streetlight]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이 이번에 발표한 [Under The Streetlight]은 50, 60년대 음악을 그들이 다시 부른 곡으로 채웠다. 음악적인 뿌리를 찾아 떠났다는 이번 앨범은 세 사람이 된 보이즈 투 맨의 신보라기보다는 리메이크 앨범, 프로젝트 앨범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그러나 앨범은 조금 애매하다는 인상을 준다. 이미 오래된 그룹이라는 인상을 주는 이들이 데뷔하기도 전인 50, 60년대의 음악을 다루다 보니 (물론 팀에게 의미가 있는 앨범이라고는 하지만) 어떤 이를 타케팅하는 것인지 조금은 의문이 든다. 두왑으로 채워 넣은 앨범을 보고 있으면 정말 중장년층을 위한 것인가 싶기도 하다. 보이즈 투 맨을 통해 과거 음악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만큼 좋은 계기도 없겠지만, 아마 앨범은 올드 뮤직의 팬이 주로 듣지 않을까 싶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세 사람의 목소리는 실망을 주지 않는다. 브라이언 맥나잇을 비롯해 피쳐링으로 참여한 이들 역시 오랜 경력만큼의 깊이를 전달한다. 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원곡을 찾아 듣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지 않을까. 가장 다행인 것은 보이즈 투 맨 세 사람의 기량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렵다는 선입견이 들기 전에, ‘대체 어떤 앨범이길래’ 하는 생각이 들기 전에 일단 들어보자.





박준우 | 음악평론가

프리랜서로서 <힙합엘이>라는 온라인 매거진을 운영하고

여러 매체에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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