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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장 루이 마티니에, 케빈 세디키 [Rivages]  
제목 [리뷰] 장 루이 마티니에, 케빈 세디키 [Rivages]   2020-04-27

김민주


프랑스의 두 재즈 뮤지션이 만났다. 듀오 앨범 [Rivages]를 발표하는 아코디언 연주자 장 루이 마티니에와 기타리스트 케빈 세디키가 그 주인공이다. 장 루이 마티니에는 루이 스클라비의 [Dans La Nuit](2002), 프랑수아 쿠투리에의 [Nostalgia - Song For Tarkovsky](2006), 아누아르 브라헴의 [Le Pas Du Chat Noir](2019) 등 ECM의 여러 앨범에서 세션 연주자로 참여해 오면서 ECM 레이블의 앨범을 폭넓게 들어 온 팬들에게 자신의 아코디언 사운드를 알려 온 베테랑 연주자다. 이번 앨범으로 ECM과 처음 인연을 맺는 케빈 세디키는 아르헨티나의 기타리스트 거장인 파블로 마르케스에게 기타를 배우고 여러 음악 무대를 통해 기타 역량을 발휘해 온 신예 뮤지션이다.



그들은 1930년대 프랑스에서 유래한 집시 재즈풍의 색채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음악적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도,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Les Berceaux’, 영국의 전통 민요 ‘Greensleeves’, 그리고 두 연주자의 오리지널곡과 즉흥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안정적인 호흡을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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